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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건설, 이달 말 ‘양산 롯데캐슬’ 623가구 분양

롯데건설은 이달 말 경남 양산시 주진동 일대에서 '양산 롯데캐슬'을 분양한다. 양산시에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0층, 10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59㎡ 159가구, △73㎡A 182가구, △73㎡B 78가구, △73㎡C 17가구, △84㎡A 117가구, △84㎡B 70가구 등 6개 타입 623가구다.

양산 롯데캐슬이 들어서는 주진동 일대의 교통환경은 부산과 울산까지 차량으로 10여 분이면 닿을 수 있으며 7번 국도 우회도로가 개통되면 교통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7번 국도를 따라 소주공단, 덕계월라산업단지, 산막단업지, 어곡일반산업단지 등 다양한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어 현재 조성 중인 산업단지 완공시 인구 유입에 대한 기대감도 높고 아파트 배후 수요도 탄탄한 편이다.

주변 자연환경도 우수한 편이다. 명곡근린공원, 웅산체육공원, 회야강 생태공원 등이 가깝고 대운산 자연휴양림에서 에이원CC, 동부산CC, 울산CC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또한 단지 주변 편의시설도 좋다. 롯데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웅상병원, 조은현대병원 등이 부근에 있고 웅상문화체육센터와 웅상출장소 등이 단지와 연결돼 있으며 천성산이 가까워 단지가 쾌적한 것도 장점이다.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양산롯데캐슬은 설계면에서도 신경을 많이 쓴 것을 볼 수 있다. 발코니를 확장하면 공간 활용도가 높은 4베이와 판상형 설계를 도입했으며 일부 평면에는 팬트리 공간을 마련해 수요자들이 라이프스타일에 맞도록 공부방, 서재, 놀이방 등 별도의 '방'으로 쓰거나 수납공간인 팬트리로 쓸 수 있도록 선택하도록 할 계획이다.

판상형뿐 아니라 탑상형 타입도 함께 배치할 예정이어서 아파트 외관도 입체적으로 지어질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는 발코니 확장 비용을 포함해 3.3㎡당 60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으로 롯데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그동안 물금 지역 위주로 공급이 몰리고 웅산권역은 2000년대 초ㆍ중반 이후 브랜드 파워를 갖춘 메이저 건설사의 새 아파트 분양이 없었고 인근에 입주 20년이 된 낡은 아파트가 많아 양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가 되도록 지을 것"이라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양산시 덕계동 714-11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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