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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TV(70%) DTI(60%) 완화…'지곡동 서희스타힐스' 잔여가구 분양

지곡동 서희스타힐스, 전용 84㎡ 잔여가구 분양 중…수요층 중심 문의 쇄도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가 완화한지 이 주일이 지났다.

주택가격 폭등시기인 지난 2002년과 2005년 각각 도입된 대표적인 정부의 부동산 관련 금융 규제다. 부동산 경기 활성화 대책이다. 지난 1일부터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은 70%로, 총부채상환비율(DTI)는 60%로 완화됐다.

LTV(Loan To Value ratio)는 은행들이 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해줄 때 적용하는 담보가치 대비 최대 대출가능 한도를 말한다. 이를 통해 4억원짜리 집을 보유하거나 살 경우 담보대출을 받을 때, 변경된 LTV 70%를 적용해 최대 2억8000만원까지 대출 가능하다.

DTI(Debt To Income)는 매년 갚아야 하는 대출 원금과 이자가 연간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만약 연간 소득이 5000만원인 경우 변경된 DTI 60%를 적용하면 연간 원리금 상환액 3000만원 이내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LTV, DTI 규제 완화로 인해 하반기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특히 새만금이 준공되고 있는 전북 군산 지역이 각종 개발호재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국토연구원이 지난달 22일 공개한 새만금 기본계획변경안에 따르면 새만금은 향후 초국적 경제협력 시범도시로 개발된다. FTA 체결국가(48개국) 확대 효과에 따른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새만금에 FTA체결국가들과 계획 단계부터 개발, 기업유치 등 다양한 방면에서 공조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경제협력 특구를 조성하겠다는 것.

기본계획에 따르면 이 일대는 주거, 산업, 상업, 업무, 관광레저, 농업 등의 기능이 복합된 신도시로 개발된다.

지난 1991년 초기 구상 단계에는 100% 농수산 중심의 농업식량생산기지로 계획됐지만, 지난2007년에 농업용지 72%, 비농업용지 28%로 변경되면서 복합개발로 방향이 전환됐다. 지난 2008년에는 농업용지가 30%로 축소되면서 다기능 융복합기지로, 지난 2010년에는 동북아 경제중심 기능의 명품복합도시로 성격이 수정됐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사업이 주춤했지만 지난 2012년 새만금 특별법이 제정됐다.

이런 가운데 서희건설의 첫 호남권 주택사업인 군산 '지곡동 서희스타힐스'가 분양 중이라 눈길을 끈다.

지곡동 서희스타힐스는 지하 2층, 지상 12~19층 6개동, 전용면적 기준 전용 59㎡ 69가구, 73㎡ 14가구, 84㎡ 299가구 총 382가구로 구성됐다. 전체 가구 중 조합원 아파트 250가구는 조합원 모집을 완료했고 지난 5월부터 132가구의 일반분양을 진행 중이다.

현재 73㎡형이 마감돼 84㎡형의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 84㎡형도 인기가 높아져 마감이 임박하다고 전해졌다.

아파트는 실사용면적을 극대화해 주변 같은 크기의 아파트보다 공간활용도가 높다. 전용 59㎡은 최대 96㎡(29평), 전용 84㎡은 최대 126㎡(38평)의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분양가도 저렴하다. 공급규모별, 층별 분양가가 상이하지만 전용 84㎡ 2층의 경우 3.3㎡당 680만원대, 분양가로는 2억2300만원으로 공급 중이다.

최근 인근에서 공급된 아파트 전용 84㎡형 2억3700만~2억4800만원 대비 최고 2000여만원이 저렴하다. 지곡동 신축공급예정단지의 공급가도 2억4000만원 내외로 회자되고 있어 현재의 가치측면을 따져보더라도 약 700만~1700만원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분양문의: 063-464-0555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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