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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회’의 박종훈과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드라마 ‘밀회’에 출연했던 피아니스트 박종훈이 클래식 브런치 콘서트인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의 새로운 해설자로 나선다.

‘11시 콘서트’는 지난 2004년 9월부터 시작한 예술의전당의 대표 기획 프로그램이다. 주부 등을 대상으로 매월 둘째주 목요일 오전 11시에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한다. 티켓을 소지한 관객에게는 무료로 커피를 제공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베이커리 세트를 판매한다.

피아니스트 김용배가 최초 해설자를 맡았고 2009년부터는 첼리스트 송영훈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올해 9월 시작하는 시즌11에서는 박종훈이 세번째 해설자로 나선다.

정통 클래식 음악은 물론 재즈,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박종훈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밀회’에서 음대 피아노과 교수 조인서 역할로 열연했다.


박종훈은 이번 9월 시즌 11의 첫 공연에서 ‘밀회’에 등장했던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황제’ 1악장을 직접 연주할 예정이다.

‘11시 콘서트’는 위대한 작곡가, 국가별 대표 작곡가, 시대별 클래식 음악 등 시즌마다 새로운 테마로 관객들을 찾아갔다. 시즌11에서는 지난 시즌 9부터 지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불후의 명곡’ 테마를 이어간다. ‘불후의 명곡’ 시리즈에서는 친근한 클래식 명곡들을 재미있는 해설을 곁들여 들려준다.

일반석 2만5000원, 3층석 2만원. (02-580-1300)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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