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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18~21일 을지연습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시는 오는 18~21일 수도방위사령부, 서울지방경찰청 등이 170개 기관 9만여명이 참여하는 ‘2014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을지연습은 오는 18일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실제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민생안정과 원활한 군사작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된다. 특히 전쟁발발 시 주민대피훈련, 국민행동요령 등 국가안보태세를 점검한다.

20일에는 민방공대피훈련과 연계해 지하철 1호선 시청역에서 시민과 학생이 참여하는 안보전시회, 서바이벌체험, 비상식량취식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앞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6일 을지연습 준비보고회의에서 “유사 시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토하고 미흡한 점을 보완해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해야 한다”면서 “실전처럼 경각심을 갖고 임해달라”고 주문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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