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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아프리카 앙골라 횡단철도 완공
[헤럴드생생뉴스]중국철도건설공사(中國鐵建)가 아프리카 앙골라에서 횡단철도 건설공사의 모든 노선을 완공, 조만간 운행에 들어간다고 중국 신화망(新華網)이 13일 전했다.

이 철도는 서부 대서양 연안의 항구도시 로비투에서 동부 콩고민주공화국 접경 도시인 루아오까지 67개 역을 잇는 앙골라 횡단철도로 총연장은 1천344㎞에 달한다.

중국은 이 철도를 18억3천만 달러를 들여 건설했다. 철도 레일, 통신설비, 차량 등은 모두 중국산이다.

중국철도건설공사가 해외에서 중국 철도 표준을 적용해 건설한 최장 철도이기도하다.

중국 시공사 측은 포르투갈 식민지였던 앙골라가 유럽 표준을 선호했으나 훨씬 낮은 가격을 제시해 공사를 맡은 뒤 마무리까지 해내 주변국의 철도 공사들도 맡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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