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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지리아서 세 번째 에볼라 사망자…전체 사망자 1013명
[헤럴드경제=천예선 기자]서아프리카경제공동체(ECOWAS)는 소속 직원이 나이지리아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돼 숨졌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아프리카 최대 인구대국인 나이리지아에서 에볼라 감염 환자가 숨진 것은 세 번째다.

AFP통신 보도에 따르면 ECOWAS는 성명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며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ECOWAS 라고스 연락사무소의 자토 아시후 압둘쿠디르(36)는 지난달 에볼라로 숨진 라이베리아 재무부 관리 패트릭 소여를 돕는 의전팀에 속해 있었다. 앞서 소여를치료하던 간호사가 지난 6일 숨졌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9일 기준으로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자 수는 모두 1848명이며, 사망자는 1013명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국가별로는 기니가 506명 감염에 373명 사망으로 가장 많고 그 뒤를 이어 라이베리아 599명 감염에 323명 사망, 시에라리온 730명 감염에 315명 사망, 나이지리아 13명 감염에 2명 사망 등의 순이다.

/che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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