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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천주교 성지순례 관광상품 개발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에 맞춰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가 천주교 성지순례 관광 상품을 개발했다.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는 코레일 관광개발의 여행상품과 연계해 지난 5월 준공된 인천의 제물진두 순교기념경당과 답동성당을 코스로 하는 성지순례 관광 상품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답동성당<사진>은 120년의 역사를 가진 인천 최초의 천주교 성당으로 한국 성당 중 가장 오래된 서양식 근대 건축물 중의 하나로 건축사의 귀중한 자료로도 평가된다.


벽돌조의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건립됐으며 내부에는 그리스도의 수난사와 피에타 등 성경의 주제가 녹아있는 16점의 유리화(스테인드 글라스)를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천주교 인천교구는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1시에 답동성당에서 출발해 제물진두(해안성당)까지 걷는 ‘제물진두 순교자 현양 도보순례’를 진행해 오고 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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