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영향으로 많은 사람들이 휴가를 미루고 있는 가운데, 수험생들은 수능이라는 다른 이유로 휴가를 가지 않고 공부를 하고 있다. 그만큼 여름은 수능을 앞둔 고3들이 필사적으로 공부를 하게 되는 시기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방학을 틈타 등급을 올리기 어려운 과목들에 집중한다. 그 중 영어는 손을 놓을 수 없는 과목이기에 더욱 집중을 많이 하는 경향을 보인다.

영어과목은 이번 2015수능부터 A형과 B형으로 나뉘어 실시되던 수능 영어평가 시험이 통합형 평가로 전환된다. 총 문항 수는 45문제로 동일하지만 듣기 평가 문항 수가 5개 줄어든 17문항, 읽기 평가 문항 수는 5개 늘어난 28개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 읽기 문제인 독해에 대한 수험생들의 집중이 늘고 있다. 특히 수능에 약 70% 연계되는 EBS 문제집인 EBS수능특강영어, 수능완성영어를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다.

영풀클래스 김문석 강사는 “EBS수능특강 이나 수능완성 영어를 외우면서 공부하는 것은 정말 바보 같은 짓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그냥 EBS 문제집을 외워버리는 공부방식으로 공부를 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EBS수능특강영어나 수능완성영어를 외워버리면, 응용된 문제에서 오히려 더 헷갈릴 수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그는 “특히 수능영어 독해는 외우거나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출제자의 의도나 주제문을 파악해 간단하고 빠르게 풀 수 있다. 이러한 기술을 터득하면, 어떤 지문이 나와도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김문석 강사의 9초수능영어독해법에서는 '수능영어독해는 바로 기술이다'고 말하고 있다. 해석에 의존하지 않고 지문을 통해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이다. 이를 기술로 가능케 하는 것이 김문석 강사의 강의 핵심 포인트다. 특별히 까다롭지 않은 지문이라면 9초 만에 주제문을 파악해야 한다고 해서 ‘9초수능영어독해법’이라고 일컫는다.

9초수능영어독해법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www.youngpull.com/)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