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개국 1000여명이 참가한 대회서 금메달, 은메달 등 최다 수상
국내의 한 요리 교육기관의 학생들이 세계조리사연맹(WACS)에서 공인하는 3대 요리대회 중 한 곳에서 전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에이셰프 요리 아카데미(대표 안종성)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WACS 요리대회 ‘2014 필리핀 컬리너리 컵(2014 Philippine culinary cup)’에서 요리학원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과 필리핀 등 총 9개국의 1000여명이 출전해 실력을 겨룬 국제 요리대회로, 에이셰프 요리 아카데미의 대표인 안종성 셰프와 강사진, 학생 참가자들이 4개 부문의 챔피언과 금메달 6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21개 등을 받으며 국내외 교육기관 중 최다 수상의 기록을 세웠다.
안종성 셰프는 양고기를 이용한 요리로 금메달과 챔피언을 수상했으며, 소고기와 수비드에서 동메달을, 송병구 셰프와 조인택 셰프는 돼지고기 요리를 선보이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김찬우 양식 전문 셰프는 ‘드림팀 챌린져’에서 은메달, 소고기와 가금류 요리에서 금메달과 챔피언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밖에 수강생 조소영(고3, 해성여자고등학교), 서나리(고3, 선정관광고등학교), 이채현(고3, 백마고등학교), 이 찬(고2, 덕수고등학교), 김종희(고3, 흥덕고등학교), 김가영(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1학년), 송경섭(대덕대학교 1학년), 이헌재(대덕대학교 1학년), 김경준(대덕대학교 2학년), 김선관(대덕대학교 2학년), 차민종(대덕대학교 2학년), 배제완(P 호텔) 등이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에이셰프 요리 아카데미 안종성 셰프는 “에이셰프 요리 아카데미는 획일화된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특성을 살린 맞춤식 교육을 실시한 결과 필리핀 컬리너리 컵이라는 국제대회에서 큰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학생들이 전문 요리사로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이셰프 요리 아카데미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가정식과 한식부터 세계 여러 나라의 대표 음식까지 다양한 분야의 음식을 주제로 전문 요리사를 양성하고 있는 요리학원이다. 국내, 국제요리대회 경험이 풍부한 강사진이 학생들 개개인에 맞춘 교육을 진행하고, 각 전공별로 나뉜 교육시스템을 토대로 대학 입시 및 취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에이셰프컴퍼니의 R&D 연구소로써, 외식산업 관련 메뉴개발도 담당하고 있다.
에이셰프 요리 아카데미의 커리큘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acca-academy.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