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CEO스코어는 지난 1분기 기준 49개 기업집단 중 상장사를 보유한 44개 그룹 234개 기업의 임원을 조사했다.
이 결과 최연소 임원은 31살의 조현민 전무로 꼽혀 눈길을 끌었다.
이들 기업 임원들의 평균 나이는 52.5세로, 조현민 전무보다 평균 스무 살 가량 많은 셈이다.
전체 임원 중 여성 131명의 평균 연령은 48.3세로 남성 7천548명의 평균 나이 52.6세보다 4살가량 적었다.
![]() |
[사진출처=조현민 트위터] |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막내딸로서, 부동산 매매·임대와 건물 관리 등을 하는 정석기업의 대표이사도 맡고 있다.
정석기업은 한진그룹의 지주회사인 한진칼이 48.28%를 보유하는 등 조양호 회장 일가와 한진그룹 계열사가 주식 100%를 가지고 있는 회사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