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은 권선주 은행장 취임 이후 전행적으로 추진 중인 ‘힘내라! 대한민국’ 마케팅 강화를 위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3일 밝혔다.

서경덕 교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한국을 전 세계에 알리는 한국 홍보 전문가로, 오는 2016년까지 ‘힘내라 대한민국’ 마케팅에 대한 각종 자문을 비롯, 천안함ㆍDMZ 견학 등 다양한 고객 체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힘내라! 대한민국 마케팅’은 고객에게 단계별 맞춤형 교육ㆍ서비스ㆍ금융상품 등을 제공해 평생고객화의 기틀을 만들고, 더 나아가 한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업은행이 지난 4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프로젝트다.

기업은행은 이날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서경덕 교수에게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하고 ‘청소년 역사교육 해외캠프’ 발대식을 열었다.

이번 캠프는 전국 중ㆍ고등학교장 추천을 받은 35명의 학생이 서 교수와 함께 내일부터 2박3일간 중국 하얼빈 안중근 의사 기념관과 흑룡강성 역사박물관, 중국건설은행 등을 방문ㆍ체험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광복절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서경덕 교수와 함께하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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