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코레일 대구본부 경주기관차승무사업소 시나브로 봉사회는 지난 11일 경주시 구정동 우봉복지재단(성애원) 어린이 50여명을 초청해 송정해수욕장 기차여행 행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행사를 주최한 시나브로 봉사회원들은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일일부모가 돼 기차내 즉석퀴즈, 해변 물놀이 행사, 바다환경 강연 등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 한 원순이 우봉복지재단 원장은 “여름은 기차여행, 겨울은 김장행사 등 항상 복지단의 어린이들을 위해 애써 주시는 코레일 시나브로 봉사회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원응 경주기관차승무사업소장은 “비록 짧은 일정이었지만 어린이들 모두가 좋은 추억과 함께 소중한 꿈을 간직하길 바란다”며 “우리 봉사회는 앞으로도 어린이 여러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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