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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리인하 가능성…건설 · 은행등 수혜주 부각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수혜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금리 인하 시 건설 등 내수주가 혜택을 받고 배당주와 배당주펀드의 투자 매력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시장 안팎에선 정부의 내수 경기 부양 정책과 공조해 통화당국도 기준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전문가들은 금융통화위원회가 지난해 5월 이후 14개월째 연 2.5%에 묶인 기준금리를 이번 회의에서 0.25%포인트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식시장에선 금리 인하의 직접적인 수혜주로 건설ㆍ은행ㆍ증권 등의 내수주가 꼽힌다. 금리가 내려가면 차입 부담이 줄기 때문에 부동산시장이 활발해질 수 있어 건설사와 은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금리 인하 때 시중 자금이 더 높은 수익을 찾아 은행에서 주식시장으로 이동하면 주식거래가 활발해져 증권주들의 실적개선도 기대할 수 있다.  

박영훈 기자/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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