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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넷마블-CJ게임즈 합병 의결
[헤럴드경제]CJ넷마블은 CJ게임즈가 12일 이사회를 열고 양사의 합병을 의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CJ넷마블은 CJ E&M의 종속기업에서 탈퇴하고 넷마블㈜로 출범하게 됐다. 합병법인 넷마블은 인력규모만 2000명이 넘는 대형 게임사가 된다.

이날 이사회 의결에 따라 CJ게임즈는 사명을 26일부터 ‘넷마블’로 바꾸고, 10월1일자로 CJ넷마블과 합병한 이후에도 합병법인의 사명인 ‘넷마블’을 사용하게 된다.

합병법인의 대표는 CJ넷마블과 CJ게임즈 대표를 겸임하고 있는 권영식 대표가 그대로 맡을 것으로 보인다.ㅍ양사는 통합작업의 일환으로 이달 말 구로 신사옥 이전도 계획하고 있다.

권 대표는 “게임독립법인 넷마블은 글로벌 시장 성과 극대화를 목표로 정진해 나가면서 글로벌 초석을 다져나갈 계획”이라며 “사옥 이전 역시 보다 쾌적한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통합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계열 개발사 모두를 구로 신사옥으로모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양사가 통합되면 방준혁 CJ넷마블 고문은 지분율 35.88%를 보유한 대주주로 넷마블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합병법인 넷마블의 2대 주주는 CJ E&M(35.86%),3대 주주는 중국 텐센트(28%)가 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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