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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디스플레이, 임직원 자녀 회사초청 행사
6~13세 임직원 자녀, LG사이언스홀ㆍ파주공장 방문
케이크 만들기 체험ㆍ부모 위한 자녀양육특강도 가져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LG디스플레이가 여름방학을 맞은 임직원 자녀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9일 6~13세의 임직원 자녀들을 사업장으로 초청해, 회사 탐방과 과학체험, 케이크 만들기 등을 체험하는 ‘엄마-아빠 회사 탐방’ 행사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LG디스플레이가 추진하는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임직원 자녀에게 부모 회사에 대한 이해와 자부심을 높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LG디스플레이는 설명했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 자녀 20명은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 위치한 LG사이언스홀을 관람한 후 경기 파주 파주공장으로 이동, 최신 디스플레이가 전시된 쇼룸 등 사업장 내부를 둘러봤다.

또 부모와 함께 다양한 제빵 기구를 이용해 케이크와 동화 속 과자집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LG디스플레이는 참가 자녀의 부모를 대상으로 성격유형검사(MBTI)를 실시하고, 이를 통한 자녀 양육 방법에 대한 특강도 열었다.

LG디스플레이는 이 같은 임직원 자녀 초청행사를 서울, 파주, 구미 등 사업장별로 연 1~2회 실시하고 있으며, 참가신청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것이 LG디스플레의 설명이다.

올해에도 서울, 구미, 파주 임직원 자녀 150여 명이 회사를 방문했으며, 초등학생 자녀는 물론 청소년 자녀, 부모님과 이성 친구까지 회사로 초청하는 행사를 열어 임직원의 사기를 높여주고 있다.

이방수 LG디스플레이 경영지원그룹장(전무)은 “가정이 화목해야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진다는 ‘가화만사성’이라는 말처럼, 마음이 즐겁고 행복한 임직원이 회사에서 성과도 좋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ken@heraldcorp.com


<사진설명>지난 9일 LG디스플레이 ‘엄마-아빠 회사 탐방’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 자녀들이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 내 LG사이언스홀 관람 중 LG전자 로봇청소기 ‘로보킹’으로 축구경기를 즐기고 있다. [사진제공=LG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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