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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택·아파트 담보대출 금리비교는 ‘최저금리3% 대’ 알찬 부동산 투자 지름길

새 경제팀의 부동산 규제 완화 움직임에 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월 24일 KB국민은행은 전국 공인중개사 42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수도권의 `7월 KB부동산 전망지수`는 102.1을 기록해 지난 3월(115.1) 이후 4개월 만에 기준치 100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KB부동산 전망지수는 공인중개사들이 3개월 후 주택가격 변화를 예상한 것을 수치화한 것으로 100을 초과할수록 상승세를 전망하는 공인중개사가 많다는 뜻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정부의 시장 활성화 의지와 각종 규제 완화 방안 제시로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여름철 비수기임에도 현장 문의와 방문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기준 전망지수도 기준치 100에 근접하고 있다.

다만, 부동산 가격이 예전만큼 급격하게 오르리라는 기대보다는 그 동안 부동산 침체가 워낙 길어 상대적으로 주식, 채권 등에 비해 투자 매력이 부족했던 부분이 다소나마 해소되는 차원으로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지적이 많다. 부동산 담보대출 등으로 주택이나 아파트를 구매하려는 수요는 조금씩 살아나고 있지만 금융지식이 부족한 일반인들은 대출 조건이나 금리를 면밀히 따져봐야 제대로 된 투자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은행 외에, 저축은행, 보험사 등 제2금융기관들의 수익성이 급락하면서, 공격적으로 대출 확장에 나서고 있고 특히 상대적으로 손실 위험부담이 적은 담보대출자들에 대해 파격적인 금리 우대를 적용하고 있다. 다만 ‘재테크’, ‘론(loan)테크’ 등 용어는 많이 들어봤지만 금융지식과 정보가 부족한 일반인들에게는 멀게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금융 전문가들은 역시 주택•아파트 담보대출 금리비교 사이트를 활용해 보라고 조언한다. 최근엔 금리비교 업체가 각 금융권과 정식 업무제휴가 되어 있고 고객 동의 없이 신용조회를 하지 않는 등 안심하고 이용해도 좋을 만큼 신뢰도가 향상되었다는 것이다. 다만, 업체를 선정 시에는 가장 잘 알려진 업체부터 확인하며 규모도 크면 클수록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가 가능하고, 오래된 업체는 더 많은 경험과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전화부터 하기 전에 홈페이지도 꼼꼼하게 살펴보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서울 용산에 사는 천수정 씨(가명, 55)는 과거에 아파트를 매입하면서 연 5.1% 금리로 7억 원 대출을 받았는데, 최근 부동산담보대출금리비교 서비스를 활용하여 연 3.1%대의 아파트담보대출 갈아타기(전환대출)를 하여 연간 천 만원 가량의 이자 절감을 하게 되었다. 천 씨는 “예전 같으면 은행, 보험사를 5~6군데 돌아다녔어야 하는데, 온라인으로 확인이 가능하니 무엇보다 시간도 절약하고 편리하게 이용해 만족했다”고 말했다.

뱅크샵 관계자는 “과거 금융전문가들만의 노하우가 온라인상에서 공개되어 일반인들도 이용 가능해졌다”며, “저렴한 금리로 아파트•주택 담보대출 금리비교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대출이자가 싼 은행을 빨리 찾는 것이며, 자신의 상황에 맞는 최적의 상품을 찾기 위해서는 여러 조건(대출상환기간, 대출상환방법, 중도상환수수료율, 대출비용 등)까지 상세하게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용자들은 전 금융권 (은행, 보험사, 농협, 수협, 새마을, 신협, 저축은행, 캐피탈 등)에서 제공하는 주택담보대출, 아파트담보대출, 빌라담보대출, 전세보증금담보대출 후순위아파트담보대출, 임대아파트보증금담보대출, 토지담보대출, 단독주택담보대출 등의 우대금리와 우대조건을 신용조회 없이 무료로 비교 받을 수 있고, 한국은행기준금리추이, 국고채금리, 코픽스금리 등 은행의 대출기준금리추이도 살펴볼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bankshop.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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