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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권전문가 81.7% “8월 기준금리 인하 예상” - 금투협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국내 채권 전문가 81.7% 오는 14일 열리는 8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인하될 것으로 전망했다.

12일 금융투자협회는 국내외 채권 전문가 11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81.7%가 이달 기준금리(현재 연 2.50%)가 인하될 것으로 내다봤다고 밝혔다.

정부가 경제 활성화 정책을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만큼 한국은행이 공조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한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와 이라크 등을 둘러싼 세계 지정학적 위험이 확대되고 있는 것도 기준금리 인하 관측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금투협 측은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채권시장에 이미 반영돼 있어 추가적인 인하 신호 여부가 향후 금리수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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