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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 구영테크, LF소나타와 함께 하반기 성장엔진 가속
[헤럴드경제=손수용 기자]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구영테크는 현대차 LF소나타의 성공적인 출시로 하반기 및 내년에 성장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미국에서 가장 판매량이 높은 아반떼 출시가 내년 예정돼 있고 중국의 4공장까지 확장되면 구영테크의 성장 속도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GM, 클라이슬러, 포드 등의 미국 현지 글로벌 자동차 기업에서의 주문량 증가도 매출 다변화 및 이익률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영테크는 지난 6월 키코에서 조기 졸업하며 재무안정성을 기반으로 올해 성장 속도를 높이고 있다. 구영테크는 지난 2008년부터 키코로 인하여 한때 유동성 문제와 당기부채 상승 등의 어려움을 겪어왔었다. 그러나 중소기업은행 등 채권은행의 동의를 통해 예상되었던 시기보다 약 7개월 빠른 올 상반기에 키코를 조기 졸업함으로써 보다 적극적인 경영활동이 가능하게 됐다. 3년 연속 흑자 달성, 영업이익률의 성장, BW 워런트 납입자금을 통하여 부채비율은 약 60%이상 낮아져 재무 안정성이 강화되고 있으며 특히 BW 오버행 이슈 해소로 향후 주주가치 제고에도 적극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구영테크 이희화 대표는 “구영테크는 키코 조기 졸업을 통한 재무안정성을 기반으로 현대차 및 글로벌 자동차회사 등 고객사에 최고의 품질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며 “미래의 성장동력으로 선정한 스마트카 경량화 소재에 대한 연구 개발도 관련 회사를 통하여 끊임없이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feelgo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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