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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요이상으로 더위를 느낀다면 갑상선기능항진증 의심

면역력 증강을 통해 근본원인을 제거해주는 것이 중요

 
태풍 ‘나크리’와 ‘할롱’의 영향으로 더위가 한풀 꺾였음에도 불구하고 더위를 느끼는 사람이 있다. 만약 더위가 심하지 않은데도 유독 힘겨워하거나 땀을 많이 흘린다면 갑상선호르몬 분비의 이상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은 몸의 대사를 조절하여 인체의 전반적인 기능을 실시간으로 조절해주는 리모컨과 같다. 몸의 체온, 심장박동, 체온, 호흡, 위와 장의 운동 등을 조절하여 몸의 균형을 맞추어 주는데, 호르몬의 분비가 부족하거나 과하면 오히려 우리 몸의 균형을 잃게 만들 수 있다.

갑상선 호르몬의 과다분비로 인해 발생하는 갑상선기능항진증

만약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 분비된다면 이를 가리켜 갑상선기능항진증이라 한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어 인체의 신진대사 항진을 유발해 갑상선이 커져 목이 붓게 되고 체중의 감소가 나타난다. 또한 대사가 과다하게 일어나므로, 체온의 상승으로 인하여 더위를 참기 힘들어하며 피로감을 쉽게 느끼는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특히 갑상선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의 60%이상은 공황장애, 강박장애, 기분장애 또는 사회불안 감정적인 부분과 같은 정신질환을 겪는 경우가 많이 나타난다. 이것은 호르몬의 과다분비로 인하여 발생하기 때문에 갑상선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회복시켜준다면 극복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이 감정적인 어려움이 있다고 하여 항우울제나 항불안제 등의 약물을 복용할 경우에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으므로 이 증상 자체만을 치료하려는 것보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을 발생시키는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면역계 질환이 원인인 만큼, 면역체계의 정상화를 통하여 질환 치료

갑상선기능항진증의 가장 주된 원인으로 잘 알려진 그레이브스병은 발생원인의 60-80%를 차지한다. 그레이브스병은 면역계 질환의 하나로 갑상선에서 갑상선호르몬을 만들도록 자극하는 자가항체가 존재하는 것이다. 따라서 면역기능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킨다면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

노원 갑상선질환 치료 이지스한의원 장혁원장은 ”면역의 정상적인 기능을 되찾는 치료법으로는 AIR프로그램이 있습니다. AIR프로그램은 우선, 환자의 체질에 맞는 면역탕약과 화수음양단을 처방해 약을 복용함으로써 노폐물을 배출시켜 전신의 순환이 원활하도록 해줍니다”라고 말하며 “그리고 자연 상태 그대로의 약물을 침과 뜸을 통하여 면역기능을 증강시켜 염증의 반응을 완화시키며 나아가 환자 스스로의 자가 치료 기능을 극대화 시킴으로써 염증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돕습니다”라며 갑상선기능항진증의 근본적인 치료법으로 AIR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갑상선기능항진증 치료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서는 AIR프로그램을 진행함과 동시에 적당한 운동과 균형 잡힌 식습관을 통하여 활발한 장 운동이 이루어지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로써 체내의 노폐물을 원활하게 배출하여 건강과 면역력을 회복시켜 빠른 치료가 가능하게 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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