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특허분석기관 테크아이피엠(Tech IPm)은 3일(현지시간) 발표한 ‘4G LTE 표준 필수 특허 평가’에서 LG전자가 가장 많은 특허를 등록한 업체로 등극했다. 자료는 올해 7월 말까지 미국특허청(USPTO)과 유럽특허청(EPO)에 등록된 단말기 및 기지국 관련 LTE/LTE-A 표준필수특허를 대상으로 분석됐다.
[자료출처:테크아이피엠] |
후보군에는 애플과 삼성, LG를 비롯해 에릭슨, 화웨이,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등 쟁쟁한 업체들이 총망라됐다. 이 가운데 LG전자는 전체 표준필수특허 447건 가운데 29%를 차지했고, 삼성전자(16%), 퀄컴(8%), 인터디지털(7%), 모토로라(7%), 노키아(7%)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LG전자는 테크아이피엠(TechIPM)의 1월 말 기준 조사에서 23%(1위)를 차지했지만, 7개월간 약 6%포인트를 높인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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