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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은행, 대구경북 내수경제 살리기 본격 나서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경북지역 내수경제 살리기에 대구은행 전 임직원이 본격 나섰다.

대구은행은 정부 내수활성화 계획과 지자체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민생경제 살리기에 지역 대표기업으로 적극 동참키 위해, 휴가 장려, 소상공인 지원 등의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임직원들의 동참을 격려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실제 문화관광연구원은 여름휴가를 하루 더 가면 1조4000억원의 내수 진작 효과를 볼 것이라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대구은행은 전 임직원 휴가사용 촉진을 위해 ‘스마트 休테크 캠페인’을 가져 적극적인 휴가 사용을 장려하고 있다.

이를 위해 휴가 사용이 우수한 영업점은 별도 포상 한다. 이어 사내 인트라넷에 여행후기 게시판을 마련해 휴가 활성화를 권장하고 있다.

[사진설명=대구은행은 정부의 내수활성화와 민생경제 살리기에 지역 대표기업으로 적극 동참하기 위해, 휴가 장려, 소상공인 지원 등의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임직원들의 동참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은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하고, 재래시장을 찾아 상인을 격려하는 박인규 은행장.]

갈만한 국내 휴가지를 추천하는 우수 여행후기는 내부 포상도 따로 마련하는 등 임직원들의 활발한 국내 휴양지 방문이 곧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재래시장 및 개인사업자 등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에도 나섰다. 박인규 은행장은 지난 5월 대구 북구 농수산물도매시장과 팔달신시장을 새벽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어 7월께는 포항을 찾아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한 포항 재래시장 구매 촉진행사를 가졌다.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전직원에게 온누리상품권 구매 및 재래시장 이용 운동도 진행한다.

대구은행은 ‘중소기업이 살아야 일자리가 늘어나고, 곧 지역경제 활성화와 내수 경제 진작으로 이어진다’는 생각으로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도 더욱 늘려 추석특별자금 3000억원을 지원한다. 우대금리, 대출절차 간소화의 혜택을 지원한다.

박인규 은행장은 “내수경제 진작을 위해 지역기업 및 지원기관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조가 논의되고 있다”며 “임직원이자 대구·경북 지역민인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소비활동에 나서 내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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