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신협중앙회, 할인+적립 가능한 체크카드 ‘신협 오! 보너스 카드’ 출시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신협중앙회가 부가조건없이 할인과 적립이 동시에 가능한 ‘신협 오! 보너스(Oh! bonus) 카드’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카드는 비씨카드의‘Oh! 포인트 서비스’와 제휴한 신협 체크카드로 전국 3만여 Oh! 포인트 가맹점에서 포인트 사용(할인)과 적립은 물론 전국 모든 일반 가맹점에서 기본 0.3%의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포인트 사용(할인)과 적립이 동시에 가능한데다 어떤 부가조건도 없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전월 사용실적, 건당 일정금액 이상 등의 조건이 없다. 또 전국 3만 5000개의 ‘오! 포인트 가맹점’과 65개 생활 밀착형 브랜드 및 20~30대가 자주 이용하는 편의점, 커피점, 영화관 등에서 다양하게 이용가능하다.


가맹점이 아닌 곳에서 사용하더라도 사용금액의 0.3%(타사 0.2%)가 기본 포인트로 적립된다. 특히, 주요 5대 온라인 몰(H-mall, 롯데몰, 신세계몰, 인터파크, 옥션)에서 사용시 타사 Oh! 포인트 카드 대비 높은 0.6%(타사 대부분 0.4%)의 포인트 적립서비스를 제공한다. KT에서 제공하는 별 포인트도 Oh! 보너스 포인트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어 포인트 혜택을 선호하는 젊은 소비자들에게 맞춤 상품이다.

추창호 신협중앙회 결제사업팀 팀장은 “신협은 이번 체크카드 신상품 출시로 기존 캐시백 시장에서 포인트형 시장으로 본격 진입하게 됐다”며 “알뜰 소비자라면 생활 밀착형인 ‘신협 Oh! 보너스 카드’ 사용으로 다양한 포인트 혜택과 신용카드보다 높은 소득공제 혜택을 동시에 누려볼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신협중앙회는 오! 보너스 체크카드 출시에 맞춰 회원 이벤트도 진행한다. 9월 30일까지 1만원 이상 사용한 회원 중 5000명을 선정해 2000포인트를 지급한다. 또 추석맞이 이벤트로 9월 한 달간 30만원 이상 사용한 회원 중 추첨을 통해 123명을 선정, 300만원 상당 여행상품권, 아이패드에어(16G), 기프트카드 등을 지급한다.

신협은 현재 기본형, 캐시백 그린 체크카드, 캐시백 쇼핑 체크카드, 법인 체크카드를 출시해 총 190만장을 발급했다.올해 50만장 발급을 목표로 연내 모바일 카드 등 신규 서비스도 준비하는 등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hhj6386@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