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라는 소재를 적극 활용한 이 독특한 게임 안에서, '꽃보다 좋은 할아버지'들과 함께 세계일주도 하고 게임도 즐기는 재미를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이를 위해 차세대 국민 보드 게임 '꽃보다 할배 for Kakao'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 '꽃할배'의 또다른 '재미' 티켓 시스템
이전 보드게임류에서 주로 사용하던 티켓 소진 시스템은 단순히 '시간'을 파는 형태였다. 게임을 하기 위해선 하트를 사용하고 일정 시간이 되면 충전되는 방식. 그러나 '꽃할배'의 티켓 시스템은 이와는 좀 다르다.
물론 게임을 플레이하기 위해선 티켓이 필수적이다. 다만 티켓은 게임에서 패배했을 경우에만 소모되며 승리를 통해 다시 획득할 수 있다. 게임에서 승리해 티켓을 획득하게 되면, 그 획득 수량에 따라 명예, 리워드 등을 제공받게 되는데, 그게 바로 여권을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다.
여권 업그레이드는 비기너, 루키, 아마추어, 세미프로 등으로 나뉘며, 승리 조건을 충족시켜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지만, 부족한 부분은 티켓을 통해 충족시킬 수 있다.
또한, 티켓 보유량에 따라 입장할 수 있는 클레스가 나뉘어 있다. 그리고 그 보상과 티켓 획득의 규모도 다르다. 초급에 경우 1장의 티켓만 있으면 되지만, 중급의 경우 5개 이상, 상급의 경우 10개 이상의 티켓이 필요하니 이 점 유의하자.
● '수집'과 '성장'의 묘미 '카드 시스템'
'꽃할배'는 기존 TV 프로그램의 캐릭터를 직접 선택해 성장시키고 강화할 수 있다. 초반, '스마일 구야', '로맨틱 근형', '직진 순재', '때쟁이 일섭' 중 한 캐릭터를 골라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카드의 업그레이드는 재료카드와 골드로 진행되며, 시도할 때마다 게이지가 상승, 카드의 등급에 따라 능력치가 상승하게 된다. 캐릭터 카드는 골드나 보석을 통해 수집할 수 있다.
캐릭터 카드는 최하 D등급부터 최고 S등급까지 존재하며, D에서 A등급까지는 각 등급 최대 경험치를 획득하게 되면 일정 골드를 소진해 자동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A등급까지는 이런 등급 성장이 재료카드와 골드만으로 가능하지만, 진짜 성장은 지금 부터다. A+와 S등급 성장에 있어서는 일단 동일 등급의 재료카드가 필요하게 되며, 클래스 성장에도 성공 확률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 클래스 성장시 행운부 아이템을 이용 성공 확률을 높이거나, 아예 모험부 아이템까지 설정 성공률을 100%대로 끌어 올릴 수 있다.
채성욱 기자 game@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