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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대야 날리는 스윙 뮤직…올림푸스홀 ‘에반스 데이’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올림푸스한국이 클럽 에반스와 함께 재즈 콘서트 ‘에반스 데이 시즌2’ 두번째 공연을 22일 삼성동 올림푸스홀에서 연다고 7일 밝혔다.

빅밴드는 재즈의 본고장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시작된 스윙재즈의 대표적 편성이다. 에반스 빅밴드는 홍세존 단장을 필두로 베이스, 샛소폰, 트럼펫, 트롬본, 기타, 피아노, 드럼 연주자 16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공연엔 에반스 빅밴드 뿐만 아니라 재즈밴드 프렐류드의 최진배(베이스), 쿠마파크의 한승민(색소폰), 라지앙상블의 오재철(트럼펫), 재즈 기타리스트 강웅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무대에선 대중적으로 가장 잘 알려진 흥겨운 템포의 ‘Sing Sing Sing’을 비롯해 ‘Four Brothers’, ‘Shiny Stocking’, ‘Cute’ 등 재즈 명곡들을 에반스 빅밴드 만의 독창적인 편곡과 연주를 통해 새롭게 해석된다. 빠른 곡부터 미디엄 템포까지 스윙의 다양한 매력을 즐길 수 있다.

고화진 올림푸스한국 문화사업팀장은 “독창적인 편곡에 압도적인 빅밴드의 연주로 채워질 이번 무대는 재즈를 잘 모르는 일반 대중들도 함께 즐기기 좋은 흥겨운 무대가 될 것“이라며 “에반스 빅밴드의 신나고 화려한 연주로 한 여름 밤의 열대야를 잊고 스윙재즈의 매력에 푹 빠져보시길 바란다” 고 전했다.


티켓 가격은 전석 3만3000원이며, 자세한 정보는 올림푸스홀 웹사이트(www.olympushall.co.kr)와 문의전화(02-6255-327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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