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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오페라단, 제4기 KNO대학생오페라캐스터 모집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국립오페라단이 오페라에 대한 열정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대학생들을 제4기 KNO대학생오페라캐스터로 모집한다.

국립오페라단은 대학생들이 오페라를 통해 문화예술적 소양을 기르고, 지식과 교양을 두루 갖춘 전인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KNO대학생오페라캐스터를 2012년부터 연간 1~2회 모집 운영하고 있다.

KNO대학생오페라캐스터는 오페라를 어렵게 느끼는 일반인들과 오페라 사이를 좁히는 메신저로서 국립오페라단의 공식 블로그 및 SNS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오페라의 준비 및 제작 과정을 가까이에서 지켜 보고 그 생생한 현장을 블로그를 통해 전한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와 학생들을 위한 ‘교실 속 오페라 여행’, ‘오페라! 학교 가는 날’과 전국 곳곳을 돌며 오페라를 전하고 있는 찾아가는 오페라 콘서트 ‘오페라 여행’ 등 국립오페라단이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교육사업 및 문화나눔의 현장에도 동행한다.

오페라에 관심과 애정을 가진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KNO대학생오페라캐스터에 지원 가능하다. 국립오페라단 홈페이지(www.nationalopera.org)에 접속해 지원서를 다운받아 이메일(operacaster@nationalopera.org)로 보내면 된다. 오는 20일까지 서류를 접수한다.

이번에 선발되는 8명의 학생들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제4기 KNO대학생오페라캐스터로 활동하게 된다. 활동 기간 중 국립오페라단 시즌공연 무료 관람은 물론 우수활동자에게는 국립오페라단 2015년 공연을 모두 관람할 수 있는 시즌공연 패키지가 수여된다.

국립오페라단은 하반기에 ‘로미오와 줄리엣’과 ‘오텔로’를 공연할 예정이며,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박쥐’로 2014년을 마무리한다.

또 부산문화회관과 함께하는 ‘카르멘’과 대구국제오페라페스티벌 참가작인 ‘로미오와 줄리엣’을 선보인다. (02-586-5363)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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