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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깊은 바닷속 다이버들을 위한 시계…롤렉스 딥씨 ‘디블루’ 출시
[헤럴드경제=김아미 기자] 세계적인 시계 브랜드 롤렉스가 할리우드 영화 감독이자 탐험가인 제임스 카메론의 다큐멘터리 영화 ‘딥씨 챌린지 3D’ 의 미국 시사회장에서 심해 다이버를 위한 시계인 ‘롤렉스 딥씨(Rolex Deepsea)’의 ‘디블루(D-Blue)’ 다이얼 신제품을 선보였다.

딥 블루와 블랙 컬러가 어우러진 디블루 다이얼은 깊은 바닷속 오묘한 푸른 빛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표현했다. 수면을 통과한 햇빛이 바다 깊은 곳에 다다르며 사라지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으로, 지구상 가장 깊은 곳까지 잠수했던 제임스 카메론의 딥씨 챌린지 탐험을 상징한다. 롤렉스는 제임스 카메론과의 파트너십을 기념하기 위해 디블루 다이얼 위에 제임스 카메론이 탔던 잠수정 색깔과 같은 초록색으로 ‘딥씨(DEEPSEA)’라는 제품명을 표시했다.

롤렉스 딥씨의 ‘디블루’ 다이얼 신제품. [사진제공=롤렉스]

롤렉스와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공동 후원한 영화 ‘딥씨 챌린지 3D’는 해저 가장 깊은 곳인 마리아나 해구(Mariana Trench)에서 단독 잠수에 성공한 제임스 카메론의 역사적인 여정을 그린 영화로, 뉴욕 미국자연사박물관(American Museum of Natural History)의 해양생태전시관(Hall of Ocean Life)에서 지난 4일(현지시간) 시사회를 진행했다. 이 시사회에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을 비롯해 전 세계 유명 영화인과 수중 탐험가들이 참석했다.

롤렉스 딥씨는 3900미터(12,800피트) 깊이의 심해까지 방수가 가능한 새로운 다이버 워치로, 전문 다이버들을 위해 44㎜ 사이즈의 오이스터 케이스에 롤렉스 특허의 ‘링록(Ringlock)’ 시스템을 적용해 방수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am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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