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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ㆍ애플 스마트폰 영업익 108% 차지 ‘독식’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삼성과 애플이 2014년 2분기 스마트폰 업계 영업이익의 10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캐나다의 투자은행 캔어코드 지뉴어티(Canaccord Genuity)의 자료를 인용해 삼성과 애플이 전세계 스마트폰 산업을 주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캔어코드의 분석가 마이클 워클리는 “애플과 삼성을 제외한 대부분의 회사들이 스마트폰 수익률에서 손실을 기록했다”며 “애플과 삼성이 또 다시 영업이익을 지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진출처:비즈니스 인사이더>

구체적인 데이터를 보면 애플은 스마트폰 업계 이익의 68%를 삼성은 4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2014년 2분기 각 업체들의 영업이익을 분석해 본 결과 노키아, 블랙베리, 모토로라, HTC 등 대부분이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업체들의 그래프는 2010년 1분기 이후로 꾸준히 하락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에 인수된 노키아의 영업이익이 급격히 떨어져 라인업 전반에 대한 전략변화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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