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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움證 "쿠쿠전자, 성장성 · 수익성 겸비…주가 상승 여력 충분"
[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 상장을 앞둔 쿠쿠전자가 중국과 렌털 사업의 성장성, 독보적 시장지위와 전기밥솥 판매단가 상승에 따른 수익성을 겸비한 ‘미인주’라는 평가가 나왔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5일 “쿠쿠전자의 공모가격 10만 4000원은 주가수익비율(PER) 14.5배 수준”이라며 “중국 사업과 렌털 사업의 성장성을 고려하면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국내 전기밥솥 시장에서 절대적인 지배력을 보유한 가운데 고부가인 IH압력밥솥 판매 비중이 늘어 매년 평균판매단가(ASP)가 상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대부분 중국인 고객으로 보이는 면세점 매출이 3년간 연평균 103% 성장했고 판매 제품 대부분이 IH압력밥솥”이라며 “중국 내 매출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올해 중국 관련 매출은 630억원으로 작년보다 58%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정수기를 앞세운 렌털 가전 사업도 조기 안착에 성공해 이익 기여가 본격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k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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