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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 뮤지컬 대상 예그린어워드…‘창작산실’ 최고상 수상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창작뮤지컬을 대상으로 하는 서울뮤지컬페스티벌 예그린어워드 시상식에서 ‘창작산실’이 최고상인 예그린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4일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예그린상은 지난 1년간 뮤지컬 발전에 이바지한 작품이나 인물, 단체에게 주는 상이다. 창작산실은 창작자 및 창작 집단에게 극에 대한 다양한 실험과 시도를 보장하며, 창작뮤지컬의 건강한 생태계 조성에 큰 도움을 주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흥행상은 올해 상반기 화제작으로 약 8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받았다. 아동ㆍ청소년부문의 아시테지상은 ‘브레멘음악대’가 수상했다.

또 배우가 뽑은 스태프상에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모차르트’, ‘레베카’의 무대디자인을 총괄한 정승호가 뽑혔다. 스태프가 뽑은 배우상은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서 앙리와 괴물 1인 2역을 소화한 배우 박은태가 받았다.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은 오는 11일까지 중구 충무아트홀 일원에서 진행된다. 5일에는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협연하는 ‘개막 갈라쇼’와 지난 한해 동안 주목받았던 창작뮤지컬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서울뮤지컬마켓’이 열린다.

6일부터는 쇼케이스 제작비 6억원과 극장대관을 지원하는 창작뮤지컬 육성 지원 사업 ‘예그린앙코르’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페스티벌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서울뮤지컬페스티벌 사무국(02-2256-7417)으로 하면 된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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