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진주남강유등축제 '더 화려하게 참여형으로'
[헤럴드경제]경남 진주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12일까지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서 ‘2014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단순하게 보고 즐기는 것에서 벗어나 직접 체험하면서 느낄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기획한다고 시는 덧붙였다.

시는 남강 수면에 설치하는 수상등(燈)으로 한국의 풍습을 표현한 주제등, 솟대등, 진주의 도약을 염원하는 진주비상등을 새로 설치해 ‘물·불·빛 그리고 우리의 소망’이란 축제의 주제를 담기로 했다.

진주성 안 유등테마공원의 등을 1500개로 지난해보다 500개 늘리고, 행사장 안내·해설 프로그램도 개발해 운영하기로 했다.

행사장도 이전에 사용하지 않은 호국사, 서장대, 진주성 외곽까지 넓힌다. 임진대첩계사순의단 입구에 십장생도 등을 세워 진주성의 역사를 알리고, 진주성 둘레길을 늘리고 이곳에 각종 등도 설치한다.

특히 시는 올해부터 진주지역 전 기관·단체·학교·기업체와 시민이 참여하는 ‘추억의 유등 띄우기’ 행사를 열기로 했다.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소망등을 지난해 2만 9000여 개에서 올해 3만 2000 개로 늘린다.

<사진>화려한 등빛을 뿜어내는 진주남강유등축제 현장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