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안방에서 회를 포장해서 먹는다?’
[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햄버거, 피자, 치킨처럼 싱싱한 회를 안방에서 편하게 먹을 수 있다면? 활어회 테이크아웃 전문점 헬로피쉬(대표 이준혁)가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8회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Coex)2014’에 참가한다. 이미 많은 외식아이템이 프랜차이즈에 뛰어들어 경쟁하고 있어 성공을 보장받기 힘든 게 사실이지만 헬로피쉬는 최초이자 차별화된 아이템으로 프렌차이즈업계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헬로피쉬 브랜드를 만든 모회사인 ㈜아이비디써클은 이미 육회본좌, 풋앤비타 등 다수의 프랜차이즈를 성공시킨 바 있으며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메뉴바이져 및 체계적인 물류, 교육 시스템 등 안정적인 관리가 장점이다.


박람회를 통해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 A씨는 “헬로피쉬는 소자본 창업 희망자들에게 최적화된 아이템으로 보인다” “그 이유는 10평 내외의 작은 평수로 임대료와 인건비 등을 최소화해 창업비용과 운영비용이 다른 업종에 비해 적은 편이다. 조리를 하지 않는다는 특성상 일반음식점이 아닌 수산물 도.소매업에 해당되므로 부가가치세가 면제된다는 메리트도 빼놓을 수 없다”고 했다.

헬로피쉬 관계자는 “5,000만 원대 소자본 창업이 가능한 유망 아이템”이라며 “가맹점 오픈 시 본사가 2주간 점주 교육을 통해 기본적인 실습과 경영 노하우를 전수하며 본점을 방문해 체험도 할 수 있다. 또한 교육은 본사 이론교육장 및 대치직영점에서 실습교육까지 받게 된다”고 소개했다.

이준혁 대표는 “외식식업 창업 시 단순히 유행에 따라가기보다는 남들과 다른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아이템을 선택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며 “헬로피쉬의 경우 국내 유일의 활어회 테이크아웃 전문 프랜차이즈로서 상권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1명만으로도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주부 창업, 직장인 투잡 아이템으로도 적격”이라고 말했다. 현재 헬로피쉬는 대치동 본점을 포함 9개 점포가 영업 중이며, 전국적으로 8월말까지 21개 지점이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kty@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