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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주택 통계 e-book 발간…417만가구 2010년이후 상승세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우리나라 단독주택은 417만가구가 있으며 2010년이후 매년 시세가 오르고 있다.

한국감정원은 이같은 내용의 포함된 ‘단독주택 공시가격 통계e-book’을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단독주택 공시가격 통계e-book’은 단독주택 공시가격을 국민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올해 처음 발간했으며, 2008년부터 2014년까지 공시된 단독주택 공시가격에 대한 가격변동률, 지역별 가격수준 및 가격 균일성지수 등 21개 항목의 통계지표가 수록됐다.

이에 따르면 2014년 현재 전국 약 417만가구의 단독주택이 있으며,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인 2009년 단독주택 공시가격이 처음으로 하락했지만 그 이후 올해까지 매년 상승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가격수준을 나타내는 ‘2014년도 단독주택 공시가격지수(전국=100)‘를 살펴보면 서울이 483으로 가장 높았고, 경기 256, 인천 209 순으로 수도권의 단독주택 공시가격이 높게 나타났다. 전남의 가격지수는 25로 전국에서 가장 낮다.

가격수준별 분포를 보면 2억5000만원이하 단독주택이 전체의 90%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9억원 초과 주택은 2008년 0.23%에서 2014년 0.32%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이번 단독주택 공시가격 통계e-book의 발간으로 국민들은 자신이 사는 지역의 주택가격 수준을 타 지역과 비교해 볼 수 있는 등, 주택 구매 및 임차 의사결정 등에 유용한 생활정보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자료는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www.r-on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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