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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택·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로 주거래은행보다 낮은 금리 찾는다?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금리가 사상 처음으로 3%대로 떨어졌다. 한국은행이 지난 30일 발표한 ‘6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의하면 6월 시중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가계대출 금리는 연 3.94%로 전달보다 0.08% 하락했다. 관련 통계가 작성된 1996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다. 올해 초부터 시중은행이 유례없게 주택담보대출상품을 저금리대로 판매하면서 나타난 결과이다. 가산금리를 거의 붙이지 않고 기타 부수거래 할인을 통해 금리를 우대해주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현재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3.3~4.8%대로 형성되어 있으며 각 은행 및 지점별로 상이하다.

서울시 광진구에 거주하는 김모씨(38세, 남)는 2억원의 아파트담보대출이 있다. 3년 전 나름 금리를 낮게 받겠다고 찾아간 주거래은행에서 4.3%의 3년고정금리를 적용 받았다. 기준금리가 많이 떨어졌고 중도상환수수료 무는 기간도 지난달 끝나 김씨는 저금리 아파트담보대출로 바꾸기로 결심하였다. 주거래은행을 찾아간 김씨는 3.7%의 고정금리를 안내 받았고 저번보다 정확한 금리비교를 해보고자 한 무료 금리비교사이트를 이용하게 되었다. 금리할인요건을 확인 받은 후 3.3%대의 5년고정형 금리를 안내 받을 수 있었다. 이번 갈아타기를 통해 1%의 금리가 낮아진 김씨는 연간 200여만원의 이자비용을 절감하게 되었다.

김씨와 같이 주거래은행을 이용하면 주택담보대출 우대금리가 클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경우 대출당시의 특판으로 나온 저금리 은행을 찾는 것이 유리하다. 하지만 일반이용자들은 특판금리은행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없기 때문에 무료 금리비교사이트를 통해 가장 유리한 은행을 안내 받는 이들이 늘고 있다. 대표적인 주택•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사이트인 뱅크앤가이드는 시중은행의 개인별 정확한 금리비교를 통하여 최저금리 은행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주택담보대출을 단기간만 이용할 계획이라면 중도상환수수료가 금리보다 더 중요하기 때문에 보험사의 중도상환수수료가 없거나 낮은 상품의 비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농협, 수협, 신협, 새마을금고 상품의 비교 및 저축은행, 캐피탈사의 추가대출상품 비교도 가능하다.

뱅크앤가이드는 다양한 부동산담보대출금리비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은행별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는 물론 전세자금대출, 주택구입자금대출, 빌라담보대출, 단독주택담보대출, 경락잔금대출, 주거용오피스텔담보대출, 상가담보대출, 토지담보대출, 사업자아파트담보대출, 아파트후순위대출, 전세•월세후순위대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및 없는 대출의 금리비교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각 부동산별 담당 전문가를 통해 맞춤상담이 제공되기 때문에 금리비교 이외에도 종합적인 컨설팅이 가능하다. 무료 상담문의는 홈페이지의 상담신청(www.bank-guide.co.kr)이나 유선을 통해 바로 이용 가능하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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