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쇼미더머니3’ 5회에서는 단체 곡 미션이 등장, 타블로 &마스타우 팀에서는 특별 심사위원으로 2NE1 산다라박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래퍼 지원자 선발을 마친 프로듀서 4팀이 지원자 4명중 한명을 탈락시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타블로&마스타우 팀의 올티, B.I, 육지담, 스내키챈 네 사람은 환상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DJ 투컷은 “지담 씨 발성에 놀랐고 귀에 꽂히는 게 예상 외였다”라고 육지담을 평가했고, 스내키챈에 대해 빅톤은 “챈 형 한국말로 해서 걱정했는데 그래도 편하게 하신 것 같아서 좋았다”고 평했다.
타블로는 “스내키챈 형은 이 팀의 리더 같았다. B.I는 굉장히 안정적으로 잘했고 파워면에서 살짝 아쉽다. 올티는 오히려 조금 더 잘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짜여있는 시나리오대로 움직인다는 느낌이 든다. 지담이는 전해지는 소리 외엔 고칠 게 너무 많았다”면서 네 사람의 랩을 평가했다.
그러나 탈락자는 예상외로 육지담이 아닌 스내키챈이 호명됐다.
타블로는 아쉬워하는 스내키챈에게 “랩에 있어서 우리가 형한테 배울 건 많지 사실 가르쳐드릴 수 있는게 한국어밖에 없다”면서 아쉬움을 표했다.
타블로와 마스터우는 탈락 결과에 대해 “도대체 타블로랑 마스터우는 뭘보고 육지담을 계속 붙이는 거지? 이렇게 이야기하는 사람 많을 거라 예상한다”며 “현재 실력보다는 실력을 얼마나 많이 빨리 끌어 올릴 수 있는가에 대한 가능성을 봤다”면서 탈락자로 육지담이 아닌 스내키챈을 택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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