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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양의 보석 스리랑카, 그 숨은 매력을 찾아 떠난다
- 트래블러스맵 추천 추석연휴 공정여행 -


[헤럴드경제=남민 기자] 공정여행사 트래블러스맵에서 스리랑카 여행을 새롭게 운영한다. 한 방울의 물방울 같은 섬 모양 때문에 ‘인도양의 눈물’이라 불리다 숨겨진 매력을 인정받아 ‘인도양의 보석’이라는 별명으로 불리우는 스리랑카. 스리랑카의 매력을 모르고 여행을 떠나기엔 너무 아쉽다. 트래블러스맵은 5박8일동안 스리랑카의 다양한 매력을 찾아가는 여행을 준비했다.

▲홍차의 도시 누와엘리야

스리랑카는 ‘실론의 나라’라고 불릴 정도로 세계 최대의 차(茶) 수출국이다. 스리랑카의 한 도시 누와엘리야는 2000m이상의 고원과 계단식 경작지로 홍차 재배의 조건을 잘 갖추고 있다. 초록으로 넘실거리는 차밭을 방문하여 실제로 차 잎을 수확하고 있는 여성들을 만나보고, 이야기 해 본다. 기차를 타고 이동하며 펼쳐지는 끝없는 녹차 밭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실론의 향긋한 향이 남아있는 공장에 방문하여 현지 직원의 특별 가이드에 따라 차잎을 따서 말리고 발효하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하는 곳, 시기리야

시기리야는 넓은 평지에 우뚝 솟은 바위 위에 지어진 요새이다. 5세기 싱할라 왕조의 카사파 왕이 부왕을 살해하고 왕위에 오른 뒤 후환을 걱정하여 높이 200m의 바위산에 건설한 것이라고 전해진다. 기묘한 바위성의 흔적만 남아있는 성터에 오르면 권력의 무상함과 함께 세월의 무게를 느낄 수 있다. 또한 각기 다른 나라의 미녀들을 묘사했다는 시기리야의 벽화를 감상하는 재미도 있다.

▲스리랑카의 대표 도시 캔디

스리랑카 싱할라 왕조의 마지막 수도인 캔디는 스리랑카의 가장 중요한 불교 성지 중 한 곳이다. 불치사에는 부처님의 치아 진신사리를 보존하고 있다. 캔디에는 불교 최대 사원인 불치사와 함께 캔디호수, 식물원등의 다양한 관광지가 있다.

▲대지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우다왈라위 국립공원 사파리.

지프 사파리를 타고 야생 코끼와 함께 일몰을 바라보는 경험은 상상만 해도 짜릿하다. 스리랑카는 야생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국립공원이 매우 발달되어 있다. 야생코끼리가 서식하는 우다왈라위 국립공원은 아프리카의 유명한 국립공원들보다 더 멋진 사파리를 경험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립공원의 전문 해설사의 안내를 따라 지프 사파리를 떠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다.

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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