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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버쿠첸 vs FC서울 친선경기, 손흥민 선발·류승우 벤치…왜?
[헤럴드경제]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과 FC서울의 친선경기에서 손흥민은 선발 출전했으나 류승우는 벤치를 지켜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30일 오후 7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과 한국 K리그 FC서울 친선 경기가 열렸다.

하지만 이날 류승우는 고국에서 열린 경기에 출장하지 못한 채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앞서 류승우는 지난 28일 4부리그팀 아레마니아 아헨과의 평가전서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했다. 이에 독일축구협회(DFB)는 류승우의 파울이 비신사적이었다고 판단,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다.


레버쿠젠의 로저 슈미트(47) 감독은 “이번 경기는 우리 팀이 시즌을 앞두고 치르는 마지막 일정이다. 친선전을 떠나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경기에 대한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레버쿠젠-FC서울 명단에는 손흥민 외에도 류승우, 스테판 키슬링, 베른트 레노, 시몬 롤페스, 곤살로 카스트로 등 주축 선수들이 다수 포함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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