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퍼시스 사회공헌 ‘드림온 시디즈’ 벤처기업들 호응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사무가구업체 퍼시스(대표 이종태)의 ‘드림온 시디즈(Dream on Sidiz)’ 캠페인이 벤처기업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드림온 시디즈는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퍼시스의 의자 브랜드 시디즈의 사회공헌활동. 이스라엘식 창업 프로그램 운영기관(엔젤투자자) 산하의 스타트업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의자를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시디즈는 이 캠페인을 통해 매월 기업 한곳을 선정해 400만원 상당의 의자를 제공하고, 추가 구매 시 30% 할인해준다.

캠페인을 통해 지원받는 기업은 원하는 의자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데,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의자에 앉아서 보내는 개발자들은 시디즈 ‘T50’ 시리즈를 선택했다. T50시리즈는 2013년 한 해에만 20만대가 판매된 스테디 셀러다. 


스타트업기업 직원들은 엄청난 업무량에 비해 경제 여건상 좋은 의자를 구매하기 힘든 게 사실이다. 드림온 시디즈 캠페인은 성공벤처인이 주도하는 기술창업 프로그램(TIPS) 운영사인 캡스톤파트너스(대표 송은강), 케이큐브벤처스(대표 임지훈), 파운더스엔젤네트웍스(대표 이택경), 패스트트랙아시아(대표 박지웅),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대표 장병규), 창업투자전문회사인 소프트뱅크벤처스(대표 문규학)와 함께 하고 있다.

시디즈 관계자는 “드림온 캠페인은 의자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사람은 누구일까를 고민하던 한 직원이 우연히 스타트업기업을 방문하면서 시작됐다”며 “더 많은 꿈을 지원하기 위해 추후 확대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freiheit@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