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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녀 프로농구 서울 삼성ㆍ용인 삼성생명, 농구 꿈나무 위한 ‘드림캠프’ 개최
8월 4일 용인 삼성트레이닝센터서
남녀 초등학교 5개팀 선수들 참가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남녀 프로농구 서울삼성썬더스ㆍ용인삼성생명블루밍스가 함께 농구 꿈나무를 위한 재능기부 활동에 나선다.

30일 삼성스포츠단에 따르면 두 구단은 다음달 4일 경기 용인 삼성트레이닝센터에서 재능기부 프로그램 ‘드림캠프’를 개최한다. 서울 삼성과 용인 삼성생명의 코칭 스태프와 선수단 대부분이 참가한다. 규모 면에서 역대 최대다. 

남녀 프로농구 서울삼성썬더스ㆍ용인삼성생명블루밍스가 함께 농구 꿈나무인 남녀 초등학교 선수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4일 경기 용인 삼성트레이닝센터에서 재능기부 프로그램 ‘드림캠프’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드림캠프’의 ‘시즌 1’. [사진제공=삼성스포츠단]

‘지금 그리고 10년 후 대한민국의 스포츠 스타를 함께 만나는 곳’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는 남녀 구단 연합이라는 ‘드림캠프’ 주제를 살려 남자 3곳(서울 대방ㆍ삼광ㆍ삼선)과 여자 2곳(성남 수정ㆍ수원 화서)의 초등학교 농구팀 선수들이 참가한다.

멘티인 초등학교 선수들은 두 구단 선수들에게 포지션별 원 포인트 맞춤형 레슨, 미니 게임, 체력 측정 등 농구선수로서 기본 역량 강화 교육과 더불어 스포츠십 인성 교육 등 프로선수가 되기 위한 기본 소양 교육도 받게 된다.

또 이상민 감독, 박정은 코치 등 우리나라 프로농구계의 레전드급 선수들이 함께 하는 미니 토크 콘서트도 준비됐다. 신아영 SBS스포츠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이어지는 콘서트는 추후 인터넷으로도 공개될 예정이다.


삼성스포츠단 관계자는 “‘드림캠프’는 미래 스포츠 인재 육성을 위한 삼성스포츠단 대표 재능기부 프로그램으로 이번에는 남녀 스포츠 꿈나무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해 연합 형식을 갖췄다”며 “향후 여러 스포츠 분야에서 땀 흘리는 어린 선수를 위해 야구, 탁구, 레슬링 등 다양한 종목의 ‘드림캠프’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드림캠프’는 삼성스포츠단 산하 12개 구단 소속 선수, 지도자들이 연고지 유소년 선수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재능기부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올해가 두 번째 시즌이다. 지난해 ‘시즌 1’에서는 ‘드림캠프’가 총 10회 열렸으며, 각 종목 유망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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