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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건설 하반기 2840가구 분양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현대건설은 올 9월 세종시 2-2생활권 852가구 아파트 단지를 시작으로 하반기 서울지역을 포함해 약 2840가구(임대제외)를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일반 분양대상은 1418가구며 나머지 1422가구는 조합물량이다.

지역별로는 왕십리3구역(아파트 839가구, 오피스텔 104실), 북아현1-1구역(아파트 616가구), 금호20구역(아파트 429가구) 등 서울의 재개발 현장이 3곳이며 세종시 2-2생활권 P2특별건축구역에서도 852가구를 분양한다.

단지별로 하반기 가장 먼저 분양하는 세종시 2-2생활권 P2 특별건축구역 아파트는, 포스코건설과 함께 총 약1700가구의 대단지로 지어진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는 이중 852가구다.

단지 인근에 초중고교 및 BRT(간선급행버스) 정류장이 가깝다. 중심상업지구와 접해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쉽다. 특히 특별건축구역인만큼 설계공모를 통해 토지공급이 이뤄져 창의적인 디자인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10월 이후엔 왕십리뉴타운3구역에서 2097가구를 분양한다. 10월엔 조합원 분양이 예정돼 있고, 11월 일반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대단지로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SK건설과 함께 공급한다. 이와 별도로 오피스텔의 분양도 동시에 진행한다.

왕십리뉴타운 3구역은 일본의 롯본기힐스를 참조한 공간디자인을 적용하고,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1, 2호선 신설동역, 2,6호선 신당역이 가깝다. 2, 5호선, 중앙선, 분당선이 교차하는 왕십리역도 인근에 있는 강북 최고의 교통요지이다.

또한 단지 주변에 이마트, CGV, 워터파크가 들어선 비트플랙스(왕십리 민자역사)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향후 단지내 대형 편의시설도 입점할 예정으로 쾌적한 생활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건설은 일반분양 외에 조합원 분양을 계획하고 있는 재개발 사업장도 2곳이나 된다. 11월 북아현 1-1구역을 재개발한 총 1226가구 규모의 아파트 중 616가구(조합)를, 12월에는 금호 20구역을 재개발한 총 606가구의 아파트 가운데 429가구(조합)를 분양할 계획이다. 북아현 1-1구역 및 금호 20구역의 일반분양은 내년 예정이다.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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