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SK네트웍스, 상반기 영업익 864억원…“신성장사업 성장세↑”
-상반기 매출 11조 5980억원, 영업이익 864억원
-렌터카ㆍ패션ㆍ호텔면세 등 3대 신성장사업 성장세



[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 SK네트웍스는 올 2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5조 5091억원, 영업이익 451억원, 세전이익 187억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상반기 누계 매출은 11조 5980억원, 영업이익 864억원, 세전이익 433억원을 달성했다.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각각 15억원, 2300억원 증가했다.

회사 측은 글로벌 경기침체 지속에 따른 트레이딩 사업 환경 악화, 이통사 영업정지에 따른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모두 전년대비 상승해 회사의 본원적 수익력이 크게 향상됐다고 분석했다.

SK네트웍스는 내수기반 주력사업인 정보통신ㆍ에너지 유통사업이 경기침체 속에서도 안정적 실적을 달성한 것과, 3대 신성장 사업인 렌터카ㆍ패션ㆍ호텔 면세 등의 성과 가속화가 실적 향상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내수기반 유통사업과 주요 소비트렌드와 연계된 소비재ㆍ라이프스타일 분야의 신성장 사업이 조화를 이루는 사업구조의 강점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SK네트웍스는 하반기에도 내실경영 기조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주력사업의 경쟁력 제고와 신성장 사업에 대한 전략적인 투자 등을 통해 경영성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worm@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