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2인극 뮤지컬 ‘구텐버그’ 9월 17일 개막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쇼노트와 CJ E&M은 오는 9월 17일 뮤지컬 ‘구텐버그’를 수현재씨어터에서 개막한다고 밝혔다. 브로드웨이 뮤지컬 ‘구텐버그’는 지난 2013년 국내 초연한 바 있다.

버드와 더그라는 두 신인 뮤지컬 작곡가와 작가의 브로드웨이 진출기를 그린 극중극 구조의 독특한 2인극이다. 버드와 더그는 활자 인쇄술의 혁명가 구텐버그(구텐베르크)를 소재로 자신들이 쓴 뮤지컬 ‘구텐버그’를 브로드웨이 무대에 올려줄 프로듀서를 찾아 나선다. 이들은 여러 프로듀서들을 초대해놓고 자신들이 직접 노래하고 연기하며 작품을 선보인다.


극을 이끌어가는 두 주인공은 한명의 피아노 연주자와 함께 20여개가 넘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이 많은 등장인물은 배역의 이름이 적힌 모자로 구별한다. 미니멀한 세트와 최소한의 소품만을 사용해 배우이 힘으로 극 전체를 진행하는 작품이다.

초연에 출연했던 장승조와 정원영이 다시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마마 돈 크라이’ 등에 출연한 배우 허규와 김종구가 새롭게 투입된다.


오는 8월 4일 인터파크, 예스24 등 예매처에서 티켓 오픈한다. 전석 5만5000원 (02-749-9037)

ssj@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