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민 작가는 SBS ‘매직아이’의 ‘숨은 얘기 찾기’를 통해 첫 예능 나들이에 나섰다. ‘숨은 얘기 찾기’는 김구라와 배성재가 핫한 이슈의 이면을 찾아가 뒷이야기를 들어보는 코너다.
역사 속에서 현실정치를 더듬어 보는 명대사로 수많은 어록을 남기고, 리더십에 대한 화두를 던지며 기존의 사극과는 다른 신개념 사극으로 인정을 받았던 ‘정도전’의 정현민 작가와의 만남에 코너를 진행하는 김구라 배성재도 녹화 전부터 기대에 부풀었었다는 후문이다.
정현민 작가는 이날 방송에서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이라는 이색적인 이력을 갖고 있는 만큼 대중의 정치 리더십 욕구가 반영된 작품을 쓴 데에는 국회의원 보좌관 이었던 이력이 큰 작용을 했다고 밝혔다. 특히 정 작가가 모신 국회의원의 모습을 따라 극중 인물의 캐릭터에 반영, 그 카리스마의 주인공도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다.
정현민 작가에게서 듣는 ‘정도전’의 뒷이야기, 국회의원 보좌관 시절 보고 들었던 경험들이 드라마에 녹아든 과정은 29일 SBS ‘매직아이’에서 공개된다.
shee@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