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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곤충 사마귀가 피부에 난 사마귀를 먹는다고? 사마귀 속설 근거 있나

사마귀라는 말을 들으면 생각나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마 곤충 사마귀와 피부 질환 사마귀를 동시에 떠올릴 것이다. 두 가지 다 우리 주위에서 흔히 발견할 수 있기 때문에 어느 것 하나도 낯설지 않다. 피부질환과 곤충. 이 둘은 아무런 관련이 없지만, 동음이의어인 탓에 웃지 못할 일들이 속출하기도 한다.

우선, 곤충 사마귀와 피부 질환을 연관 지은 속설들이 한둘이 아니다.  ‘사마귀에게 물리면 손등에 사마귀 혹이 돋는다’,  ‘사마귀가 손에 오줌을 싸면 살갗에 '사마귀'가 생긴다’,  ‘사마귀나 잠자리를 잡아 피부에 난 사마귀를 먹게 하면 없어진다’
우리 부모님 세대들이 어린 시절 들으며 자랐을 법한 이러한 속설들은 아직도 없어지지 않고 있으며, 실제로 이를 믿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피부 사마귀 원인은 바이러스

사마귀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에 의한 감염성 질환이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곤충 사마귀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당연히 위의 속설들도 모두 허황된 이야기들이다. 굳이 곤충 사마귀와의 공통점을 찾는다면 두 가지 모두 ‘사납다’는 정도일 뿐이다. 동의보감에서는 사마귀를 ‘인체의 정기가 허해져 병독풍사가 침습해 발병한다’고 말한다. 다시 말해 인체의 정기는 면역력이고, 병독풍사는 바이러스이다. 바이러스성 질환이기 때문에 증상에 대한 치료만으로는 재발을 막을 수 없다.

고운결한의원 목동점 김정현 원장은 “양방 사마귀 치료는 냉동치료, 수술치료 등 사마귀 부위를 제거하는 것을 주치료법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재발이 잦은 것”이라며 “사마귀는 바이러스가 침입하게 된 교란된 면역계를 바로잡아야지만 완치가 가능하고 재발을 방지할 수 있다”고 말한다.
 
무너진 면역계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원인 분석이 필요하다. 고운결한의원에서는 쿼드-더블 진단과 문진을 통해 사마귀의 종류와 발생 원인을 찾은 후 개인별로 맞춤 치료를 실시한다. 체질별 한약, 백결수, 백결고, 백결약침, 습포치료 등 다양한 치료법 가운데 환자의 증상과 특징에 맞는 치료법을 적용한다.

❚소삭백결초 요법으로 통증 걱정 끝!

특히 고운결한의원 고유의 사마귀 치료법인 ‘소삭백결초 요법’은 통증이 전혀 없으며, 시술 부위가 발바닥이라 하더라도 치료 후 보행에 무리가 없다. 항균, 항염 성분의 습포제를 사마귀 부위에 도포한 후 백결유 외용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주된 치료법이다. 

 사마귀 치료를 서둘러야 하는 또 다른 이유는 그냥 방치하다가는 증상이 악화되거나 신체 다른 부위에 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당연히 다른 사람에게도 옮길 수 있다. 일단 사마귀 한방치료를 시작하면 바이러스의 활동을 억제하므로 전염이나 재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이에 대해 고운결한의원 목동점 김정현 원장은 “맞춤 치료를 병행하면 근본적인 면역력 정상화가 이루어지므로 재발 걱정을 할 필요가 없으며, 또한 고통과 흉터가 없는 것이 특징”이라며 “한방 사마귀 치료는 높은 완치율을 자랑하므로 증상이 발견되면 지체 없이 치료를 받는 것이 치료 기간과 비용을 줄이는 지름길”이라고 말한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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