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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쿠전자, 중국 청도에 10번째 현지매장 ‘깃발’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쿠쿠전자(대표 구본학)는 지난 28일 중국 청도에 자사의 10번째 단독 매장<사진>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07년 상해에 1호점의 문을 연 이후 8년 만이다. 쿠쿠전자는 중국 최대 상공업 도시인 청도의 지리적 이점을 살려 화북지역의 마케팅을 대폭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쿠쿠전자는 청도 매장에 중국 소비자가 선호하는 밥솥과 공기청정제습기, 전기 그릴, 믹서기 등의 제품군을 구비했다. 특히 매장에 서비스센터의 기능을 함께 도입, 현지의 AS 공백을 완벽히 메꿨다. 쿠쿠전자 중국현지법인 관계자는 “10번째 단독 매장을 열었다는 사실은 외국기업에 대한 저항이 심한 중국인들에게 쿠쿠전자 제품이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품질과 기술, 디자인을 무기로 중국시장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3년 중국에 진출한 쿠쿠전자는 ‘청도복고전자유한회사’를 설립, 밥솥 업계 최초로 현지 거점을 마련했다. 중국 내수시장 공략 전략을 바탕으로 현재 유명백화점, 대형마트, 양판점 등 800여개의 현지 매장에 입점했으며, 24개의 AS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yesye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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