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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적ㆍ메이트ㆍ조규찬…웰메이드팝 대표 뮤지션 GMF 대거 출연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한국 대중음악계 웰메이드팝을 주도하는 뮤지션들이 대거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4(이하 GMF)’에 모인다.

GMF를 주최하는 민트페이퍼는 29일 오전 홈페이지와 SNS계정을 통해 1차 라인업 25팀을 발표했다. 지난해 정규 5집 ‘고독의 의미’를 발표한 싱어송라이터 이적이 무대에 오르고, 군입대와 솔로 활동으로 휴지기를 보낸 밴드 메이트가 3년 반 만에 GMF를 통해 컴백한다. 미국 유학 중인 싱어송라이터 조규찬도 GMF를 통해 오랜만에 관객과 만나며, 두 번의 세종문화회관 콘서트를 통해 브랜드 공연 ‘플레이 위드 어스’가 3년 만에 GMF를 통해 부활한다. 특히 ‘플레이 위드 어스’는 기타리스트 이병우가 콘서트로 인해 참여가 어렵게 돼 윤상, 김광민에 누가 게스트로 함께 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외 밴드 라인업에는 어번사운드(Urban Sound)의 대표 뮤지션들이 이름을 올렸다. 애시드 재즈의 효시로 꼽히는 인코그니토(Incognito)를 비롯해 애시드 재즈의 대중화를 선도했던 브랜드 뉴 헤비스(The Brand New Heavies), 노르웨이 밴드 디사운드(D’Sound)가 GMF를 통해 내한한다.

이밖에도 페퍼톤스, 스윗소로우, 십센치 등 GMF 단골 뮤지션들이 올해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렸으며 언니네이발관, 원모어찬스, 존박, 버벌진트, 피터팬 컴플렉스, 소란, 홍대광, 솔루션스, 쏜애플, 로맨틱펀치, 제이레빗, 랄라스윗, 슈가볼 등이 함께 한다. 페스티벌 레이디로는 최근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에 출연 중인 배우 전소민이 선정됐다.

한편, GMF는 오는 10월 18~19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전역에서 펼쳐진다. 예매는 오는 31일 오후 2시 인터파크에서 시작된다. 2차 라인업은 다음 달 22일에 발표된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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