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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구, 성내천 물빛광장서 음악회 개최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내달 2일 성내천 물빛광장에서 ‘성내천 물빛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열리는 음악회는 약 90분에 걸쳐 발라드와 팝을 비롯해 아카펠라와 퓨전국악, 팝핀댄스까지 다양한 장르를 만나볼 수 있다.

성내천을 따라 흐르는 시원한 물소리 덕분에 귀가 더욱 즐겁다.

▷국악 크로스오버 그룹 ‘천년호’의 퓨전아리랑과 드라마 OST ▷4인조 혼성 그룹 ‘위드’의 재즈와 클래식 ▷‘데비브&그룹사운드 앙상블’의 올드팝 등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무대가 연출된다.

또 아이돌그룹 알파벳이 들려주는 K-pop과 가수 오승근의 히트곡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오는 1일에는 송파구민회관에서 ‘제15회 송파구립청소년교향악단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천일야화’를 주제로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와 드보르작의 ‘바이올린 협주곡 1악장’, 그리그의 ‘페르귄트 모음곡’ 등 낭만적인 클래식 선율을 선보일 예정이다.

구관계자는 “여름밤을 수놓는 힐링 음악들이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게 해주는 시원한 청량제가 됐으면 한다”며 “한여름 밤의 문화가 흐르는 성내천을 찾아, 무더위를 한껏 날려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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