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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뮤지컬페스티벌,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 마련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오는 8월 4일부터 11일까지 충무아트홀에서 개최되는 ‘제3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이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한해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던 뮤지컬 배우와 다채로운 뮤지컬 넘버를 만날 수 있는 ‘개ㆍ폐막 갈라쇼’, 끼있는 예비 뮤지컬인들의 무대인 ‘대학생 갈라쇼’, 뮤지컬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만날 수 있는 ‘부스전시’, 배우들의 애장품을 구매하는 ‘뮤지컬옥션’, 직접 판매자가 돼 참여할 수 있는 ‘뮤지컬플리마켓’, 뮤지컬에 대한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뮤지컬 워크숍’, 전국 대학교 뮤지컬학과 학생들이 준비한 ‘즐겨라뮤지컬페스티벌’ 등 풍성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즐겨라뮤지컬페스티벌’은 순천향대학교, 경복대학교, 경민대학교 뮤지컬학과 학생들이 참여해 8월 5일부터 9일까지 충무아트홀 야외무대에서 뮤지컬 갈라쇼를 선보인다.

뮤지컬 체험 프로그램인 ‘뮤지컬워크숍-Tasty Musical’의 경우 국내 창작뮤지컬 교육, 공연체험 프로그램, 배우와의 만남 등으로 이뤄졌다.

지난 2005년 초연 이후 지금까지 35만명이 넘는 누적관객수를 기록한 뮤지컬 ‘빨래’의 배우들과 함께하는 ‘창작 뮤지컬 빨래 맛보기’도 마련됐다.

뮤지컬 ‘빨래’의 출연배우인 김경수, 엄태리를 직접 만나고, 주옥같은 넘버를 배우들에게 직접 배워보며, 무대에서 배우들과 함께 공연을 체험해 볼 수 있다.

8월 4일과 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충무아트홀 스튜디오B에서 진행된다.

2012년 제1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 예그린어워드 창작예술부문 안무상 수상, 2013년 제19회 한국뮤지컬대상시상식 안무상을 수상하고, 뮤지컬 ‘해를 품은 달’ ‘그날들’ 등 주요 창작뮤지컬 안무를 만들어온 정도영과 함께하는 ‘K-POPCAL 즐기기’도 진행된다.

정도영은 아이돌그룹 엑소(EXO)의 ‘으르렁’, 아이유의 ‘분홍신’을 뮤지컬의 한장면으로 재구성해 안무를 가르친다.

8월 4일과 5일 오후2시부터 5시까지 교육 후, 8월 5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발표 공연을 진행한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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