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양규 기자]현대해상은 28일 서울 마포구 소재 아현스포렉스 수영장에서 초등학생과 학부모 50여명을 대상으로 물놀이 사고예방을 위한 ‘Hi-Mom 119교실 수상안전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Hi-Mom 119교실 수상안전교육’은 현대해상이 한국라이프세이빙소사이어티와 함께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아이들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과 부모들은 실습과 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처하는 방법을 익혔다.

직접 구명조끼를 착용해 보고, 올바른 입수ㆍ퇴수하기, 물 위에 떠 있기 등을 통해 본인을 보호하는 방법을 배우는 한편 목표 지점에 끈과 킥판을 던지는 게임 등을 통해 익사 위험에 처한 사람을 구조하는 방법도 배웠다.

전세영 현대해상 상무는 “안전사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져 교육 신청자가 두 배 이상 늘었다” 며 “이번 교육이 휴가철에 발생하기 쉬운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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