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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탐앤탐스, 카타르 진출…중동시장 공략 발판 마련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탐앤탐스는 탐앤탐스 본사에서 카타르 더 인베스터 그룹과 카타르 내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카타르는 200~250만명 가량으로 인구는 적으나 중동의 석유 수출 강국이자 세계 최상위권의 경제부국이며, 국민 대부분이 이슬람 교도로 일반 식당에서 술 판매가 금지되어 있어 커피와 차 문화가 발달하여 세계 각국의 브랜드 커피전문점이 입점하여 경쟁을 펼치는 곳이기도 하다.

탐앤탐스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한 카타르 더 인베스터 그룹은 카타르에서 건설, 렌트, 부동산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향후 카타르 내 매장을 15개 까지 개설하는 것을 목표로 개설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도균 탐앤탐스 대표는 “세계적인 대형 호텔 체인에 탐앤탐스 카타르 1호점을 입점할 계획이며, 카타르를 포함하여 이웃 국가인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에도 진출을 검토할 예정”이라며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한국의 커피 브랜드를 중동에서도 알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탐앤탐스는 미국, 태국, 호주, 싱가포르, 몽골 등에 28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중국 청도 직영 1호점 오픈을앞두고 있다. 또한 하반기 내 마카오, 아르메니아에 마스터 프랜차이즈를 통한 매장 개설과 필리핀 가맹점 개설도 준비 중이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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