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방향이 제한적인 반구 형태의 기존 LED 전구와 달리, 아크리치 모듈을 적용한 LED 전구는 빛을 전방향으로 내보낼 수 있다. 빛의 확산 각도를 약 130°까지 넓혀주는 ‘돔형렌즈’가 적용됐기 때문.
아울러 가로세로 각 2.5㎜의 초소형 ‘아크리치 MJT2525 패키지’를 사용해 모듈의 크기를 최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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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가 특허를 낸 ‘반사판’(reflector)을 적용, 미국 ‘에너지스타’(Energy Star)의 기준을 충족한 것도 특징.
기존 LED 전구의 주요 고장원인인 아날로그 컨버터 대신 ‘아크리치3 IC’(집적회로)를 탑재해 제품의 수명과 신뢰성도 크게 높였다.
‘IEEE 802.15.4’, ‘와이파이’(Wifi), ‘블루투스’(Bluetooth) 등 스마트 조명 제작을 위한 통신기능을 겸비한 것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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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오 서울반도체 조명영업본부장(부사장)은 “조명시장에서 LED 전구의 가격경쟁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아크리치 MJT 2525 LED 전구용 모듈은 아크리치 고유의 특성을 살리는 동시에 비용효율을 극대화, 많은 수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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